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가 부산지역 '게임물 전문지도사 양성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
'게임물 전문지도사'는 일선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의 긍정적 문화가치를 알리고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민간 강사다. 경력단절여성 모니터링단을 중심으로 양성한다.
이재홍 위원장은 “국제보건기구(WHO) 질병등재로 게임을 더욱 부정적 시각으로 볼 우려가 있다”며 “게임을 경험한 학부모의 균형잡힌 시각에서 게임의 올바른 가치와 이용방법을 아이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