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게임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가 가장 선호하는 게임사는 '넥슨'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게임분야 전문 취업포털 게임잡(대표 윤병준)과 함께 올해 게임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1309명을 대상으로 '게임사 취업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취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게임회사는 넥슨(66.6%)이었다. 다음으로 카카오게임즈(45.5%)와 넷마블(42.1%), 엔씨소프트(40.6%)가 근소한 차이로 2위부터 4위에 올랐다. 이밖에 컴투스(8.9%)와 크래프톤(펍지)(6.0%), 스마일게이트(5.7%), NHN(게임)(5.1%) 등이 취업 선호 게임회사 톱 10에 포함됐다.
해당 게임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 취준생들은 우수한 복지제도를 꼽았다. '응답한 게임 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를 조사한 결과, '직원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란 답변이 48.1%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31.0%)'와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28.5%)' '평소 기업의 게임/서비스를 좋아해서(26.2%)'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16.1%)' '성장성 높은 회사인 것 같아서(15.9%)' 등도 선택한 게임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였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