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가 IBK기업은행에 유선 네트워크 문서 스캐너 'ADS-3000N' 450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IP스캐너는 기존 스캐너와 달리 PC와 USB의 연결 없이 사무실 공용 프린터처럼 랜선에 연결되어 영업점 어느 창구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스캐너이다. 금융권에서 IP기반 네트워크 스캐너를 도입한 사례는 처음이다.
ADS-3000N은 중요 문서를 중단 없이 스캔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스캔투 기능을 이용해 중요한 비즈니스 정보를 네트워크 폴더, 원하는 위치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높인다.
중앙 PC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네트워크 스캔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력 개입을 최소화한다. 여러 팀, 부서간 정보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메일, 파일, 이미지, 네트워크, OCR 소프트웨어, 쉐어포인트(SharePoint®), USB 호스트, FTP, SFTP 등으로 직접 스캔한다.
미야와키 켄타로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지사장은 “은행(금융업)은 신분증, 각종 양식지 등 스캔 작업이 상당히 많은 업종”이라면서 “IBK기업은행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금융서비스 분야를 공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