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30대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고용노사관계학회는 노사관계에 관한 학제적 연구를 통하여 학문과 산업사회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0년 6월에 설립됐다. 노동법, 노사관계, 노동경제 등 고용과 노동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권위 있는 학술단체다.
박 회장은 노사정위원회의 비정규대책위원회, 노동시장선진화위원회, 실근로시간단축위원회, 노동시장개선위원회 등 여러 위원회의 공익위원과 고용노동부의 규제심사위원회, 고용보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고용노동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