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2019 물 특별전 '워터 사이언스(Water Science)'를 개최한다.
물 특별전은 '오감으로 즐기면서 배우는 물 과학이야기'라는 기획의도에 맞춰 물에 숨겨진 신비한 과학을 배우고 물과 함께 신나는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상기후사진전, 물의 연구 등 물의 미래를 다룸으로써 소중한 물의 가치를 배우고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전 기간 도심 속 여름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물 과학 체험장(이하 물 체험장)'도 개장한다. 물 체험장은 워터 슬라이드 체험,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생중계, 게릴라퀴즈이벤트가 관람객을 맞는다.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7월 20일에는 물 특별전과 연계한 '필 사이언스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물 특별전 필 사이언스 강연은 남재철 전 기상청장이 강단에 서 기후변화와 미래지구환경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필 사이언스 강연은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19 물특별전은 국립과천과학관·국립중앙과학관·국립대구과학관·영산강물환경연구소·광주과학기술원·광주지방기상청·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에어워터코리아의 협조로 열린다. 관람료는 5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3000원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