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제3기 대학생 신용홍보단(서포크레딧)'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포크레딧은 대학생 신용관리 방법, 신용꿀팁, 20대를 위한 신용카드 사용방법 등을 SNS, 블로그 등 젊은 층에 익숙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또래 친구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또 가두 캠페인인 '신용페스티벌'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신용교육 및 올바른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 졸업예정자 제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협회 교육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7월 5일 18시까지 지원하면 된다.
선발방법은 1차 온라인 서류전형 후 2차 동영상 전형을 거쳐 최종선발되며, 여신협회는 신용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선발 인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신용홍보단이 직접 체득한 신용 중요성 및 올바른 신용관리법을 또래 대학생들에게 스스로 전파함으로써,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발적인 신용관리 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 특히 금융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대로 된 신용관리 방법 등을 체득할 수 있는 금융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