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를 블랜딩하고 디자인하는 전문기업인 혜토의 대표브랜드 '로얄오차드(Royal Orchard) 여행용 6캔 선물세트'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인 ‘2019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식음료 부문에 처음 출품하여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 58회 몽드셀렉션( Monde Selection) 시상식에는 세계 90개국에서 온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였고,3천 개 이상의 제품을 출품했다. 맛과 품질을 검증하기 위해 과학자, 전문가, 영양 컨설턴트, 소믈리에, 유명 주방장 등 권위 있는 요리 분야 전문가 70여명의 전문가들이 4개월 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월등히 우월한 제품을 엄선하여 상을 수여한다.
올해 처음 참가한 혜토는 대표 브랜드 Tea인 로얄오차드(Royal Orchard)의 여행용6캔 선물세트를 출품했다.
로얄오차드 여행용 6캔 선물세트는 로얄오차드만의 블랜딩 티를 여행용 캔에 8티백씩 담은 6종 세트로 총 48티백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14가지 블랜딩 티 중 시트러스아일랜드, 레몬딜라이트, 퍼플드림, 그린포레스트, 골든카모마일, 블랜진저 대표적인 6가지 티로 구성됐다.
특히 여행용 캔은 스큐류방식의 여닫이 뚜껑 만들어 컴팩트하고 밀폐력이 좋아 여행시 가지고 다니기가 편리하다.
혜토는 해외에서 다양한 수상을 한 바 있다. 2017년도에는본 세계녹차협회 주최로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세계녹차콘테스트에서 최고금상, 금상 2가지를 수상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디자인어워드인 'A DESIGN AWARD & COMPETITION’에서 패키지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유럽 2018 Superior taste award 에서 국제우수미각상을 받앗다.
정희수 대표는 “국제적인 명성의 몽드셀렉션 수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좀더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맛과 품질을 만들어 수출의 문을 두드리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혜토는 로얄오차드(Royal Orchard)외에 한국의 고유원료로 만든 왕실의 정원과 유기농 허브차 알뮤터(Allmutter)라는 브랜드까지 총 3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