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정부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설비운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설비운영 알고리즘 개발'이다. 참가대상은 빅데이터·인공지능 분야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가다. 스타트업이 아닌 기업 또는 연구기관 재직자는 제외된다.
가스공사는 총 3500만원 상금을 마련했다. 우수팀에 대해서는 향후 대구지역 기업과 사업화 매칭 지원 등 중소기업·스타트업 상생 기회도 제공한다. 접수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다. 참가팀이 제출한 개발계획서 등 구비서류 검토 후 30개 팀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스공사 홈페이지 또는 대회 공식 페이스북 그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스공사는 경진대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7월 1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콘퍼런스 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경민 산업정책(세종)전문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