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세종시, 청년 근로자 출퇴근용 차량 렌트비 지원

Photo Image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와 세종시가 청년 근로자 안착을 지원한다.

세종상공회의소와 세종시는 이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세종 청년 일자리행복카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종 청년 일자리행복카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수시 공모 사업 일환이다. 기업에 신규 채용된 청년 근로자의 출퇴근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의 청년근로자 채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종지역 기업 청년 근로자의 출퇴근용 렌트차량 임차비를 6개월간 월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 근로자는 만21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자로서,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자까지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종상의는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규모, 종사자 수, 신규고용창출, 통근거리, 동승자 가입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 근로자가 렌터카를 이용해 당장의 출퇴근 고민을 덜고, 지역 기업에 대한 장기근속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