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 특강'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22일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 특강'을 개최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운남어린이도서관이 시행한 이날 인문학 탐방특강은 학부모와 자녀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 특강 △동반 자녀 대상 테마형 과학교실 수강 △스페이스360 및 천체투영관 관람 등 과학관 체험이 진행됐다.

김선아 관장은 재능기부로 '어떻게 수학공부 할 것인가'를 주제로 40여년간 수학자와 교육자로서 쌓아온 수학교육 비법을 전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 관장의 특강에 이어 동반 자녀를 대상으로 열린 테마형 과학교실에서는 미취학,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으로 나눠 각각 창의공작소, CSI과학수사대, 생각대로 블록로봇 등 수준별 교육이 진행됐다. 학부모와 동반자녀들은 스페이스360, 천체투영관 등 특수영상관을 관람하고 상설전시관을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관은 지자체 및 교육청,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국립과학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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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국립광주과학관장이 22일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 특강에서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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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은 22일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 특강을 개최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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