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제조기업 삼남제약(대표 김호택)은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일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에 약학대학 발전기금 1억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삼남제약은 2006년에도 약학대학에 5000만원을 지원하고, 세미나실 '삼남홀'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김호택 대표는 “삼남제약과 충남대는 한국전쟁 중 설립돼 오랜 시간 지역을 위해 봉사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의미를 담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