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체인 플랫폼 스포트엑스, ‘나이트 위드 루이스 피구’ 19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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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트엑스 공식 파트너 루이스 피구(좌)

스포츠 체인 플랫폼 스포트엑스(SportX, 대표 McCoy Lee)가 지난 6월 1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약 5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스포트엑스 나이트 위드 루이스 피구’ 행사를 성황리 종료했다.
 
블록체인 산업 관계자 및 축구 팬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강연 일색이었던 기존 블록체인 밋업 형식이 아닌 루이스 피구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루이스 피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축구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Right)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 밝히기도 했다.
 
KBS 개그맨 출신의 유튜버 김병선의 진행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스포트엑스 지아니 CMO의 프로젝트 소개 및 스포츠 에이전시 파트너십 체결 현황 발표, 글로벌 투자사 빗블락 캐피탈의 토니 링 파트너의 해당 플랫폼의 비전 공유가 진행되었다.
 
이어 루이스 피구가 무대에 올라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을 첫 방문한 루이스 피구는 긴 비행을 마치자 마자 행사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2002년 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이 비록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한국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이번 두 번째 한국 방문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이 증정되기도 했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 루이스 피구가 친필 사인 한 기념 티셔츠 및 유니폼, 축구공이 경품으로 지급되었으며, 행사 후반부에는 참가자 중 3인을 추첨해 레알 마드리드 경기 VIP 입장권을 증정했다.
 
루이스 피구는 해당 플랫폼의 공식 비즈니스 파트너로 스포트엑스의 토큰인 ‘SOX’ 총 발행량의 0.5%를 보유하고 있으며, 또 다른 파트너인 로베르토 카를로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함께 글로벌 축구 IP 산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스포트엑스와 함께 스페인 여름 축구 캠프를 올 해 안에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는 스포트엑스 관련 축구 구단 선수 등용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밝혔다. 또한 해당 플랫폼을 통해 ‘루이스 피구 토큰’을 발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트엑스가 그려 나갈 건전한 스포츠 IP산업의 비전을 국내 축구 팬들과 나눌 수 있었다”며, “현재 국내외 축구 구단 인수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보다 건전한 축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 전했다.
 
해당 플랫폼은 블록체인을 통해 글로벌 축구 산업의 IP자산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선수와 구단, 팬들이 모두 스포츠 산업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해당 활동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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