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주)로보메이션(대표 김경진)은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코엑스 유교전)’에 참가해 입문자용 코딩 교육이 가능한 언플러그드 코딩로봇 포켓터틀을 선보인다.
로보메이션은 1995년 설립 이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4년 발표한 코딩 교육용 로봇 햄스터는 국내 3천여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컴퓨터 사이언스 123 수업 교구 및 컴퓨터 사이언스 캠프의 공식 교구로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햄스터 로봇은 초등학교 실과 교과서 수록, 다양한 출판사와 협업을 통한 교재 출판 등 대한민국 코딩 교육 로봇 선두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햄스터 로봇은 K로봇대회, 영스킬올림피아드, 전국로봇경진대회 등 유명 로봇 경진대회의 공식 로봇으로 채택됐으며 언플러그드부터 심화 코딩까지 가능한 터틀 로봇은 2019 장애학생 e페스티벌 로봇코딩 종목 공식 교구로 채택되는 등 로봇의 기술력, 창의성 및 확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을 통해 선보이는 포켓터틀은 PC 없이 사용 가능한 언플러그드 코딩 로봇으로 코딩을 처음 접하는 유아부터 코딩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돼있어 유아교육기관 및 초등학교 저학년의 코딩 학습이 가능하다. 포켓터틀은 카드 코딩, 라인 코딩, 음악 코딩 등 색다른 방법의 코딩이 가능해 즐겁게 코딩을 익힐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코딩 활동도 가능해 어린이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음계를 색칠하고 로봇의 컬러 센서를 이용, 연주해 볼 수 있는 음악 코딩 기능은 기술과 아트가 만나는 STEAM교육으로 융합교육을 진행하는 교육기관의 관심이 높다.
로보메이션 김경진 대표는 “입문자용 코딩 교육부터 메이커 교육까지 폭넓은 라인업 구성을 위한 추가 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라며 “햄스터 및 터틀, 포켓터틀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 코딩 교육 로봇 보급하는 등 해외 진출을 시작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코딩 교육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엑스 유교전은 학습, 교육프로그램부터 문구, 완구, 유아용품, 아이방용품, 운영용품에 이르기까지 학부모와 교육 산업 종사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품목을 자랑한다. 유교전은 △신제품 홍보 △신규 고객 발굴 △B2B 계약 △새로운 유통망 확보 △글로벌 사업 기회 모색 △소비자 반응 조사 등 유아 교육 마케팅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