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역점에서 여성 창업가를 위한 벤처 네트워크 행사 'GWG(Grow with GS)'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기업가 네트워크 '위넷(We.Net)'과 함께 진행한 이번 GWG는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과 여성 창업가'를 주제로 다뤘다. 여성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GS홈쇼핑 벤처투자사 '다노' '도그메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 벤처캐피털(VC) 등 총 200명이 참석했다.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김남희 브리즘 이사, 이지수 다노 대표,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가 각각 메인스피치 연사로 나서 여성 창업가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하이테크 시대에 라이프 스타일 창업 전망과 여성 창업가의 역할'를 주제로 패널 토론도 실시했다.
행사장에는 '하우스텝' '도그메이트' '아트마켓라부' '아크로밧' 등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총 10곳이 팝업 스토어를 열고 사업 및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전무는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을 이끄는 여성 대표들과 투자자가 우리 삶을 변화시킬 기회와 도전 방향성을 모색한 시간”이라면서 “혁신을 만들어나가는 다양한 분야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