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집계된 신일 에어서큘레이터 홈쇼핑 판매량이 12만4500대로 전년(5만1000대) 동기 대비 144% 증가하고, 매출은 156억원으로 전년(51억원) 동기 대비 203% 가량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일 에어서큘레이터는 DC 모터를 채택해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16미터에 달하는 고속 직진성 바람은 실내공기를 순환시켜 에어컨과 함께 사용 시 에너지 절감과 냉방효과를 극대화한다.
상하 85도, 좌우 30〃60〃90도 모든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어 3차원 입체 바람을 선사한다. 공기 사각지대를 없애주고 냉기를 빠르게 전달한다. 풍량은 총 12단계로 유아풍과 터보풍을 제공한다. 일반풍은 2단부터 11단계까지 조절 가능해 선풍기 대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조지석 신일 판매사업부 이사는 “최근 몇 년 사이에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에어서큘레이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탁월한 성능과 품질로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면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