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공동대표 장정호·유승주)은 중국에서 바이오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천연가교를 통한 고무 제형의 새로운 생체재료물질 제조방법 특허등록을 마쳤다. 해당 특허는 바이오콜라겐과 히알루론산 고유의 분자 구조와 특성을 바탕으로 상호결합에 의한 천연가교를 유도함으로써 고무 형태 성질을 지닌 생체재료물질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러한 특허 생체재료물질은 3D 바이오프린팅 방식 매트릭스를 비롯해 주사제, 시트,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의 재생의료제품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생체조직과 유사한 이상 물질로 조직재생 유도를 위한 최적 환경을 구현한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특허성과에 대해 “생체조직 내 형태가 일정 기간 유지되어야 하는 제품개발에 특히 유용하다”며 “이로 인해 치과와 성형외과 영역을 비롯한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의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