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우수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활약을 위한 대규모 무대를 꾸준히 만들어나간다.
SBA 측은 내달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 비즈매칭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2019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는 오는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비즈매칭 행사로, 서울시와 SBA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 '서울어워드' 선정 기업의 글로벌 진출여력을 돕고자 마련되는 것이다.
특히 해외 무역·유통 바이어 100개사,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 MD 및 바이어 50개사 등과 함께 서울어워드 기업이 펼치는 비즈매칭과 유통세미나, 네트워킹, 우수상품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글로벌 판로 확대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19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 비즈매칭 신청자격은 '서울어워드' 선정상품 보유 기업(6월15일 선정분 포함)에 한하며, 내달 19일까지 SBA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용상 SBA 마케팅본부장은 "2019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품질을 가지고 있지만 마케팅과 수출 역량이 부족한 서울어워드 상품을 바이어와 매칭하여 간접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판로지원이 필요한 서울어워드 상품의 수출과 기업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