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스크린골프 가맹점 1000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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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 골프존 영남사업팀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애현 두산블랙스톤골프 대표가 스크린골프 가맹 브랜드 골프존파크 가맹점 1000호 달성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골프존

골프존(대표 박기원) 스크린골프 가맹점이 1000개가 됐다.

골프존은 지난 28일 대구시 수성구에 1000번째 가맹점 '두산 블랙스톤골프' 매장을 오픈, 2016년 8월 '골프존파크' 브랜드로 가맹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10개월 만에 가맹점 1000호 시대를 맞았다고 29일 밝혔다.

골프존은 그동안 실내 골프장과 시뮬레이터 사용계약을 맺어 사업을 진행하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골프존파크' 브랜드로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가맹점에는 가맹 전용 시뮬레이터 '투비전플러스'를 설치했다.

이후 가맹점 고객 대상 스크린골프 대회인 '팔도 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하고 가맹점 로열티를 폐지한데 이어 전국 광고비 부담을 없애주고 시스템 클리닝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1월 285개였던 수도권 매장은 현재 425개로 늘었다.

박강수 골프존 GS사업부 상무는 “골프존파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을 다각화해 가맹점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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