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소협력사와 함께 '2019 상반기 한마음 힐링데이'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산들소리 수목원에서 BGF리테일 및 중소협력사 임직원 총 130여명이 참가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산들소리 수목원의 힐링 프로그램에 맞춰 산림전문가가 들려주는 숲 해설을 비롯해 숲 치유 체험, 둘레길 트레킹 등 평소 업무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친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마음 힐링데이는 딱딱한 업무 환경을 벗어나 중소협력사와 격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상호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BGF리테일은 2014년부터 중소협력사와 함께 열린 소통문화를 정착하고 동반성장 뜻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스킨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연과 함께 하는 리프레쉬의 의미를 담아 힐링데이로 그 명칭을 바꿔 진행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숲 해설과 숲 치유 체험 등으로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이해하고 향후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공감대와 관련 아이디어를 함께 나눴으며 1분 PR 시간을 통해 각 사의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를 가졌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진정한 동반성장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며 가족 같은 파트너십을 이룰 때 비로소 그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이 외에도 △상생펀드 확대 조성 △성과공유제 도입 △직무 맞춤형 교육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 △찾아가는 VOC △동반성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협력사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