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생태계 어떻게 만드나?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중소기업이 주인공"

Photo Image

국내 스마트시티 발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가 공식출범하고 첫 이사회를 열었다. 스마트휴먼테크협회는 기술 중심 비효율적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실제 생활 중심으로 바꾸고 중소기업이 주인공이 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협회 주요 사업 목표와 세부사업 내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활동을 의결했다. 협회 설립추진 태스크포스(TF)를 마련한 지 석 달 만이다. 4월 발기인대회, 창립총회를 거쳐 다음 달 초 중소벤처기업부 설립허가를 완료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발기인으로 참여한 회원사는 200여곳이 넘는다. 아이브스를 비롯해 원더풀플랫폼, 빅뱅엔젤스, 비트팍스, 데이탐, 국제에너지, 미래테크 등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 기업이 참여의사를 전달했다.

배영훈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장(아이브스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모든 기술이 인간중심 관점에서 재조명되고 설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협회를 시작했다”면서 “기술과 제품, 아이디어, 콘텐츠를 보유한 중소·중견 기업이 모여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스마트인프라·플랫폼·휴먼케어 3개 분야로 나눠 기술·연구를 진행한다. 조직은 △회원사간 기술세미나 지속 진행 △국가 스마트휴먼 인프라 구축방향에 대한 연구프로젝트 실행 △스마트휴먼테크 산업 육성·법제도·규제개선 연구프로젝트 실행 △스마트휴먼테크 기업 기술력 확보 및 향상 지속 지원 △주요지자체와 스마트시티 구축 협약 체결 △기업 글로벌화 지원 △국내 스마트휴먼 산업 발전 등 주요 사업을 한다.

Photo Image

스마트시티 인식 변화부터 실행한다. 어떤 기술이 필요하고 우선순위에 둘 것인지 등 스마트시티 관련 모든 것을 담은 백서를 발간한다. 어떤 지역에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백서를 통해 지역 기술 수준을 평가한다. 기업에는 어떤 지역·분야에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 가능성을 제시한다.

협회는 백서를 통해 각 기업에 유망 산업을 알린다. 필요에 따라 정부 등 공공기관 수요처를 안내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회원사 간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주요 기업은 해외진출을 적극 타진한다. 뒤따르는 기업은 국내 시장 등 해외로 나가는 발판을 구축한다.

배 회장은 “협회가 추구하는 것은 많은 기업, 수요기관이 필요한 기술을 활용하도록 연결하고 건강한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라면서 “스마트기술을 갖고 있는 어떤 기업이든지 참여하도록 문을 열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