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우 리봄화장품 대표가 22일 더 오페라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19년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유환철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부터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서종우 대표는 신제품 출시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산업과 국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대표의 리봄화장품은 지난해 연구개발 투자에 전년도 대비 58% 증가한 9억 2500만을 투입했다. 스마트공장 도입 및 공정개선을 통해 생산성도 높였다.
정동기 금성풍력 대표도 유 청장으로부터 산업포장을 받았다.
정 대표는 공조용 송풍기를 개발, 수입품을 대체해 국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윤준호 성광유니텍 대표가 모범기업인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김상도 지니스 대표를 포함한 7명 기업인도 같은 이유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인 자긍심 고양과 중소기업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가경제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과 이장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