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원자력&방사선 엑스포' 내달 12일 코엑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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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앞으로 60년 동안 단계적인 원전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습니다. 한순간의 셧다운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줄여 나가는 방향입니다. 원전의 안전한 유지·관리와 사후처리 산업이 필요한 배경입니다. 이와 함께 체코,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으로 원전 수출을 위한 물밑 노력도 한창입니다. 또 방사선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쓸모가 무한하고, 우리가 열어 갈 신산업의 기회 또한 무궁무진합니다.

올해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는 이 같은 고민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전달하고 신산업을 창출할 기술 중심 행사는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의 한 축으로서 원자력에 대한 국민 인식 확산 마당이자 가치 확인을 위한 대국민 소통의 한마당이 될 것입니다.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인 '제4회 대학생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와 '도슨트 프로그램'도 개최돼 미래 세대와 함께 쓸 수 있는 아이디어 및 기술도 나눕니다.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원자력·방사선 산업에 대한 낡고 고착된 인식을 깨뜨리고 새로운 대한민국과 지구 에너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있기를 바랍니다.

◆행사 개요

○행사명:2019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World Nuclear and Radiation Expo)

○기간:2019년 6월 12일(수)~14일(금)

○장소: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D홀

○주최: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후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행사:전시회, 콘퍼런스, 제4회 대학생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도슨트 프로그램 등

○참가기업 모집:2019년 5월 31일(금)까지

○문의: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02)6000-6695, www.nu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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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열린 세계 원자력&방사선엑스포2018에서 참관객들이 한국수력원자력이 전시한 한국형 원전 모델인 APR 1400 원자로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전자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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