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대표 조영탁)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인재개발 콘퍼런스 'ATD ICE 2019'에 참가했다.
올해로 7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100여개 국가, 1만여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다. 국내 교육기업 중 유일하게 휴넷이 참가했다. 자체 개발 마이크로러닝 솔루션 '쌤(SAM)'과 게임 러닝 프로그램 '아르고(ARGO)'를 선보였다. 중동 지역 업체를 포함한 글로벌 NGO, 구글 등 다수 글로벌 기업이 휴넷 전시장을 찾았다.
SAM은 자체 제작 툴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5분 안팎 짧은 학습 콘텐츠를 생산·학습·공유·관리할 수 있게 한다. ARGO는 가상의 기업 사례를 두고 일정 규칙에 따라 전략적 의사결정과 경쟁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에듀테크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맞는 교육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며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