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멀티미디어학회(회장김치용 동의대교수)는 '2019년 춘계학술발표대회'를 17일~18일까지 이틀간 포항공대에서 개최한다.
학회는 '미래도시, 포항'을 주제로 40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미래도시와 생활의 변화에 관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을 비롯해 미래도시 최신 기술과 이론, 산업 현황을 생생히 전할 계획이다.이날 김정원 과기정통부 국장은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G+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강현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학장은 '의료신기술과 멀티미디어', 곽지영 포항공대 교수는 '스마트시티 협업 기술'을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이활석 네이버 연구원은 '딥러닝 기술 트렌드와 OCR 사례', 송성주 KT 마이스터는 '자율주행산업 동향'을 소개한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1997년 창립해 6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과기정통부 소관 멀티미디어와 IT응용 분야 최대 학회다. 한국연구재단 등재 논문지 평가, 교육과학기술부 논문지 선호도 조사에서 학술 활동의 질적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김치용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5G 시대를 선도하고, 스마트시티를 비롯한 미래도시 기술과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융합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