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롯데푸드_주요 매물구간인 637,0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관련종목들 가운데서 변동폭은 높지만 수익률은 작아

14일 오후 1시35분 현재 전일대비 1.54% 하락하면서 576,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롯데푸드는 지난 1개월간 10.14%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0.8%를 기록했다. 이는 음식료품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롯데푸드의 월간 변동성이 가장 작았던 만큼 주가하락률도 주요종목군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롯데푸드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12.6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가장 낮았지만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가장 저조한 수준을 나타냈다. 게다가 음식료품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8.2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롯데푸드가 속해 있는 음식료품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낮고, 수익률은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업종등락률이 마이너스지만 지수에 비해서는 안전하게 선방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삼양식품 2.2% 3.5% 1.5
빙그레 1.7% 0.2% 0.1
대상 1.5% -10.9% -7.2
삼양사 1.1% -9.6% -8.7
롯데푸드 0.8% -10.1% -12.6
코스피 0.9% -6.3% -7.0
음식료품 0.7% -5.8% -8.2

관련종목들은 상승 우위, 음식료품업종 -0.54%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음식료품업종은 0.54% 하락하고 있다.
빙그레
68,500원
▲600(+0.88%)
삼양사
57,400원
▲500(+0.88%)
대상
24,150원
▼50(-0.21%)
삼양식품
80,600원
▲2800(+3.60%)

증권사 목표주가 690,000원, 현재주가 대비 19%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롯데푸드의 평균 목표주가는 690,000원이다. 현재 주가는 576,000원으로 114,000원(19%)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 투자의견을 보면 KB증권의 박애란 에널리스트가 " 유지 판가 인하가 아직은 아쉽다 , B2B 가공유지 1위 업체로서 안정적,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난 가공유지 판가 인하가 이익 규모에는 부담…" (이)라며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690,000원을 제시했다.

3월14일에 롯데푸드 4/4분기(2018년10월~12월)실적 발표됨
<발표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4/4분기 4,133.0억 13.0억 -11.0억
직전분기 대비 16.8% 감소 95.3% 감소 적자반전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 74.3% 감소 적자반전

[재무분석 특징]
영업이익률 현재 4%로 업종평균 수준.PER은 8.87로 업종평균보다 낮으며, PBR은 1.42임.
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롯데푸드는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과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롯데푸드 대상 빙그레 삼양사 삼양식품
ROE 16.0 - - 4.4 12.3
PER 8.9 - - 13.5 20.3
PBR 1.4 - - 0.6 2.5
기준년월 2018년12월 2018년12월 2018년12월 2018년12월 2018년12월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한달누적)
4월30일부터 기관이 8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이고 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4,631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6,301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순매수량을 늘리며 10,877주를 순매수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15%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롯데푸드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15%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1.02%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31.12%, 외국인 25.41%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43.17%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31.12%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25.41%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42.6%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32.53%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24.13%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거래량은 침체권, 투자심리는 약세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을 키우면서 침체상태에 빠져들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637,0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637,0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637,000원대는 전체 거래의 26.7%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670,0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크기때문에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637,0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637,00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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