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분기 영업이익이 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원료가 안정화 추세 속에서 판매 물량 확대,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 이익률 증가와 필름사업 턴어라운드 효과로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모두 실적이 개선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82억원이었다. 산업자재 부문과 필름의 판매 물량이 확대돼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지만 패션 부문이 4분기 성수기에서 1분기 평분기로 진입하면서 전분기 대비로는 15.3% 하락했다.
2분기에는 산업자재 부문 판매 증가와 필름·전자재료 부문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원료가 하락, 원화 환율 약세 등 외적 요인이 긍정적이고 패션부문이 준성수기에 진입해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해 전체적으로는 지난해 투자가 완료된 제조군의 주요 증설분과 꾸준히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패션부문 온라인 판매가 실적 상승의 또 다른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작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구축된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이 빠르게 최적화돼 올해부터 매출 확대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정 배터리/부품 전문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