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대표 박병순·최은욱)는 4일부터 7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19년 중남미피부과학회'에 참가, 피부와 헤어 재생을 촉진하는 엑소좀 강화 줄기세포 배양액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7회째는 맞는 이 학회는 3000명 이상 참가하는 중남미 최대규모 피부미용 성형학회다.
프로스테믹스는 이번 행사에서 AAPE 앰플과 홈케어 제품 등을 소개했다. AAPE는 세포간 신호전달 물질인 엑소좀과 300여 가지 성장인자를 포함한다. 이 성분은 탈모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과 활성산소를 차단해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진피틍을 재생해 피부개선을 돕는다. 현재 중남미 국가 중 멕시코 1300여개 병원에서 사용한다. 올해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중남미 10개국 진출이 목표다.
박병순 대표는 “AAPE는 12년 간 전 세계 30여개 국에 수출되며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이라면서 “중남미 시장은 K-뷰티 관심이 높아 우리나라 첨단 바이오제품 호응도 크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