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개최 ‘엔벡스(ENVEX)2019’… 국제전시인증(UFI) 획득한 국내 대표 환경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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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17일 열리는 국내 대표 환경전시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9)’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를 주관하는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는 ENVEX(엔벡스)2019가 국제전시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NVEX2019는 국내 굴지의 환경산업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 등 19개국 240여 기업이 참여해 환경기술 및 그린에너지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전시연합회(UFI)로부터 국제전시인증을 받으면서 국제적인 공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국제전시연합회란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전시회 인증기구 중 하나로, 인증을 받으려면 해외기업 및 외국인 방문객 참가비율이 일정 기준을 넘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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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부대행사로 제13회 한중 환경기업 기술협력 교류회와 발전사 환경기계 장비구매 상담회,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등을 마련해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대한민국 유망전시회’로 15년 연속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 환경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최장, 대표 전시회 타이틀에 걸맞게 해외 우수바이어 초청 지원해 국내 참가기업과 1:1 비즈매칭, 전시장 투어, 산업시찰을 진행하는 등 국내환경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남광우 환경보전협회 상근부회장은 “ENVEX를 국내 중소환경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교류 확대는 물론 환경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환경 마케팅 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시회 참관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사전등록 후 전시장을 방문한 참관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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