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대표 양승규)는 KTIS(대표 이응호)와 함께 번호안내 114를 통해 차량 배출가스 등급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번호안내 114는 오는 7월부터 차량별 배출가스 등급에 따라 수도권 운행이 제한되기 때문에 이용자 소유 차량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14에 전화하고 차량번호를 말하면 차량 배출가스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운행 제한 시간도 알려준다.
최장규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수도권을 시작으로 영남, 충북 등 전국에서 배출가스 등급에 따른 차량운행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저감장치부착, 저공해엔진개조 등이 지원되기 때문에 사전에 등급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