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댄서 한 자리에" 어메이저 유저 '스테이지K' 대거 참여

어메이저는 자사 서비스 이용자가 JTBC '스테이지K' 대거 참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JTBC는 이 달부터 스테이지K라는 케이팝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실제 해외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케이팝 커버 댄서들을 모아 경연을 매주 진행한다.

미국, 프랑스, 브라질, 태국, 일본 등 세계 다양한 국가 케이팝 팬들을 한국에 데려와 스타와 직접 만나고 춤을 보여주고, 마지막에 스타와 함께 무대를 만든다.

어메이지에 따르면 스테이지K에 참여하는 대부분 참여자가 어메이저에서 활동한다. 참여자뿐 아니라 어메이저도 같이 주목 받고 있다.

스테이지K에 출연한 일본 CHEGO팀, 미국 ECLIPSE팀, 프랑스 ICU, 폴란드 FREGX팀, 멕시코 걸그룹팀, 그리고 우승까지 한 미국 ILOVEDANCE 팀, 프랑스 HIVE 팀, 모두 어메이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글로벌 댄스 크루들이다.

스테이지K에 참여자이자, 어메이저 유저인 멕시코 댄스 크루인 마리아나(19세)는 “케이팝은 내 인생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어메이저를 통해 내가 얼마나 케이팝을 사랑하는지 보여줄 수 있고 세계 곳곳의 같은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어메이저는 마리아나 같은 10~20대 유저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케이팝 비디오 커뮤니티 앱이다. 전체 유저 96% 이상이 해외 유저다. 몬스타엑스, 모모랜드, 드림케처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이돌들과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의중 어메이저 대표는 “케이팝 스타뿐 아니라, 케이팝을 사랑하는 글로벌 유저들도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면서 “세계 각지에 퍼진 이들의 케이팝에 대한 열정을 보면, 한국 음악산업 미래는 더 밝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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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저에서 활동 중인 이용자들. 사진 어메이저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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