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찬구)가 사내 벤처창업을 촉진한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신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5월 3일까지 대전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2019년 지역혁신프로젝트,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사업은 기업에게 새로운 제품 개발을 독려하고 신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에게는 △전문 창업교육 △전문 컨설팅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 IR를 지원한다.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해 대전시 사업화지원금,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창업지원사업 연계할 기회를 부여한다.
사내벤처기업에 대한 관심 있는 대전지역 기업은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박찬구 회장은 “그간의 일자리사업 대부분이 구직자 중심의 일자리 지원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사내벤처창업 지원사업은 대덕특구 핵심인 기술중심 벤처창업을 활용하고 기업 인프라를 이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라며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