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초슬림 태블릿 '갤럭시 탭 S5e'를 국내 출시했다. LTE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5000원(와이파이·64GB 내장 메모리)부터다.
갤럭시 탭 S5e는 얇은 두께(5.5㎜)와 가벼운 무게(400g)로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다. 메탈 소재와 블랙·실버·골드 색상 적용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베젤을 최소화한 16:10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AKG 쿼드 스피커,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 사운드 등 지원으로 콘텐츠 감상 시 몰입감을 제공한다.
'CMC(Call&Message Continuity)' 기능을 탑재로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CMC는 동일한 삼성 계정에 연결했을 시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나 문자를 연동된 태블릿에서 원거리 수신 가능한 기능이다. 와이파이 모델에서 이용 가능하며 LTE 모델은 추후 지원 예정이다.
갤럭시 탭 S5e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5e 출시를 기념해 전용 엣지 커버와 티빙·YES24 북클럽·조인스 프라임 콘텐츠 12개월 이용권(3종 중 택2),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 쿠폰 등을 제공한다. 사은품은 내달 31일까지 갤럭시 탭 S5e 구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