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N15과 함께 개최한 스타트업 공모전 '오픈 이노베이션 2019'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폭스바겐코리아와 N15는 프레젠테이션 공동 심사로 최종 4개팀을 확정했다. 4개팀 스타트업에는 N15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IR와 BM, 마케팅, 법률 등 사업화 멘토링 기회도 주어진다.
글로벌 테크 카테고리에 선발된 2개팀은 '아티슨앤오션' '굿라이트'이다. 이 팀에는 미국 스타트업 경진대회 '2019 인터내셔널 하드웨어 컵' 결선 무대에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로컬 프로덕트 카테고리 2개팀은 '도시광부' '파이어버스터'로, 시제품 제작 지원과 함께 폭스바겐코리아 협업을 통한 제품 사업화 기회를 제공한다.
폭스바겐은 선발 스타트업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를 5월 중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 사회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