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기술 전문기업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는 유전체 분석 분야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 제휴를 위해 지난 11일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분석 관련 연구 시설과 인력,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테라진이텍스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분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와 용역사업에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연구 진행을 위한 유무형 역량과 필요 시설, 장비 활용 지원 등을 협력한다.
박한오 대표는 “테라젠이텍스의 유전체 분석 기술과 바이오니아의 자동화 장비 및 관련 시약 등의 제휴를 통해 국내 유전체 분석 및 진단검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니아는 유전자 분야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핵산증폭장비와 핵산추출장비, 질병진단 진단키트들을 개발해 왔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