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가 에픽게임즈 스토어 한국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인터넷상에서 게임을 구매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이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30%를 가져가는 기존 게임 유통 플랫폼 수수료율을 깨고 개발사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12% 스토어 수수료율을 책정했다. 언리얼 엔진뿐 아니라 유니티 엔진이나 자체 엔진을 사용한 게임도 입점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게임은 언리얼 엔진 사용료 5%를 면제해 준다. 기존 유통 플랫폼에서 출시했을 때보다 수수료 30%를 줄일 수 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이용자에게는 2주마다 새로운 게임이 무료로 제공되고 게임 구매 후 14일 이내 사용시간 2시간 미만일 경우 조건 없이 환불해주는 무조건 환불 정책도 시행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 국내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지 고용을 일으키는 등 합법적인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게이머들에게 궁극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게임 스토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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