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문창용 사장이 '3·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3·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사회연결망서비스(SNS) 캠페인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의 추천을 받아 독립선언서 31번째 문장인 “원래부터 풍부한 독창성을 발휘하여 봄기운 가득한 세계에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꽃피울 것이다”를 필사했다. 필사본은 캠코 공식 페이스북 및 블로그에 게시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수한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면서 “이번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를 통해 3·1운동 정신을 기리며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이동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을 추천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