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는 4일 서울 종로구 생산성본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코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SW코딩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역량인 컴퓨팅적 사고·문제 해결력을 갖춘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2017년 처음 개최했고 올해 두 번째로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7백명이 참여했다. 총 53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생산성본부는 유럽 최대 정보기술(IT) 평가시험기관인 ECDL협회와 공동으로 SW코딩 자격을 개발했다. 국내는 물론 유럽연합(EU) 국가, 중동, 북미 등 150개국에서 활용 가능하다.
향후 글로벌 선진 교육기관과 협력, SW코딩 강사양성 교육 확대로 우리나라 SW코딩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SW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국민이 미래 언어로서 코딩을 배우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