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는 전 세계 BMW 고객 대상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2018'에서 한국 대표팀이 태국과 영국을 꺾고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2018은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멕시코 로스까보스 카보 델 솔 골프클럽에서 34개국 10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한 가운데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이 3라운드 합계 총 30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은 공동 3위에 오른 영국팀과 2년 연속 디펜딩 챔피언 태국팀(288점)을 제치고 총 29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올해 월드 파이널에는 국내 결승전 최종 우승자인 김영철(남자 A조), 백시웅(남자 B조), 김지숙(여자조) 씨가 한국 대표로 출전했으며, 여자부 개인전에서 김지숙 씨가 총 112점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