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등에서 차세대전지 연구ㆍ기술개발 경쟁을 가속화하는 동인이 되고 있다.
화두가 되고 있는 주요 차세대전지 연구개발분야는 리튬이온전지를 비롯한 전고체전지, 리튬금속전지, 리튬황전지 등이다. 관련 기업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대표 김성의)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 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9 전기차&배터리 및 연관 신사업 현재와 미래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세미나에서는 ▲전기차&배터리 최근 산업 동향과 핵심 밸류체인별 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 ▲현재/미래의 전기차 리튬이차전지 산업과 소재 기술개발 현황 및 방향 ▲전고체전지 최신 분석 및 국내,외 연구ㆍ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과제/상용화 전망 ▲비황화물계(산화물, 비정질계) 고체전해질을 이용한 전고체전지 연구ㆍ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과제 및 상용화 전망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이용한 전고체전지 연구ㆍ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과제 및 상용화 전망 ▲리튬금속전지 연구ㆍ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과제 및 상용화 전망 ▲리튬금속-공기전지 성능을 높여주는 복합촉매 연구ㆍ기술개발과 주요 과제 및 상용화 전망 ▲리튬황전지 연구ㆍ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과제 및 상용화 전망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25일 세미나에서는 ▲전기차 생태계의 연관 신사업 참여 기업체 추진 동향과 실증사례 ▲전기차 충전 결제 및 서비스 인프라 기술개발 동향과 신사업 실증사례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개발 동향과 신사업 실증사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구축 기술개발 동향과 신사업 실증사례 ▲전기차 연계 전력수요관리 기술개발 동향과 신사업 전략 ▲전기차 충전사업 추진 동향과 주요 기술개발 현황 및 실증사례 ▲전기차 전장부품 및 시스템 기술개발 동향과 사업화 방향(로드맵) ▲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개발 및 표준화 동향과 신사업 모델 등의 주제가 연이어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전기차는 자동차와 에너지 산업 외에도, 이용자들의 변화할 일상과 콘텐츠들을 예상해야 한다”며 “관련된 애플리케이션 사업들을 추진 단계부터 포함해 차량의 차별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최적화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 세미나를 통하여 최근의 전기차에 대한 국내외 시장 및 기술개발의 현주소와 관련 업계 동향을 집중 조명하고 연계사업 모델을 소개함으로써 전기차 및 신사업에 진출하는 기업 및 창업예비자에게 새롭고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광회 기자 (elian11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