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시대 개막을 앞두고 국내외 관련 업계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 주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9 자율주행차/핵심부품 기술개발과 국산화 및 상용화 동향 세미나’가 열린다. 행사는 오는 23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전 세션에서 ▲정부의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정책 및 발전계획 ▲자율주행차 및 핵심부품 산업 GVC(Global Value Chain)변화와 전략적 대응방안 ▲레이다/라이다 센서 모듈 기술개발 동향과 국산화 실태 및 상용화 동향을 우선 살핀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자율주행차 핵심부품별 기술개발과 적용방안 및 사례 ▲C-V2X(Celluar-V2X) 기술개발과 표준화 및 상용화 동향 ▲고정밀지도(HD랩) 기술개발 동향과 국산화 실태 및 상용화 동향 ▲고속 3D 라이다(LiDAR) 기술개발 사례와 응용 분야 및 사업화 전략 ▲자율주행차를 위한 인공지능(AI) 역할/응용사례와 플랫폼 개발기술 및 적용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자율주행차 기술들이 조금씩 일상생활에 스며들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완성차업계와 관련 부품업계에 미래 대응전략과 방향 제시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회 전자신문인터넷 기자 (elian11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