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대표 김혁표)가 자사 세탁기 라인업 중 최대 용량인 '위니아 20㎏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니아 20㎏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는 이불과 침대 스프레드 등의 부피가 크고 무거운 세탁물도 한 번에 세탁한다. 대용량 세탁을 위해 '마이크로 버블' 기술과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마이크로 버블은 직경 0.05㎜ 이하 초미세 공기방울이다. 마이크로 버블 코스로 세탁하면 잔류세제 걱정 없이 섬세하면서 강력한 세탁을 지원한다. 마이크로 버블이 옷감에 침투해 이물질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헹굼 시 이물질 및 잔여세제를 제거한다. 세탁 시간 동안 끊임 없이 발생하는 마이크로 버블로 세탁물 세정도와 헹굼력은 높아지고 세제 투입량과 물 사용량은 절감한다.
제품에 탑재된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는 파워를 강화하고 소음은 줄였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작년에 17㎏ 세탁기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상품 라인업을 완성할 20㎏까지 선보이게 됐다”면서 “세정력을 더욱 높일 마이크로 버블 기술과 위니아 자부심이 담긴 모터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