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는 상명대학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국민대학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HTML5 기반의 리포팅 툴 '클립리포트'와 전자문서 솔루션 '클립이폼'을 잇달아 공급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대학을 중심으로 기존 시스템에서 액티브X를 제거하고 HTML5 웹 표준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클립소프트가 대학 HTML5 기반 리포팅툴 시장에서 기선을 잡았다.
상명대학교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클립이폼을 도입, 전자 근로계약서 시스템을 구축한다. 클립리포트도 도입해 기존 리포트를 HTML5 기반으로 재개발하고 리포트와 이폼 서식을 호환, 개발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국민대학교도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클립리포트를 활용한다. 회사는 클립리포트를 클라우드 서버에 설치, 순수 웹 HTML5로 리포트를 처리해 별도 뷰어 없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도현 클립소프트 상무는 “2011년 지식경제부 'HTML5 표준 리포팅툴 개발 사업자'에 선정된 이후 HTML5 기술력을 끊임없이 높여왔다”면서 “HTML5 리포팅·이폼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클립소프트는 2016년 대학교 첫 HTML5 사업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에 리포팅툴 클립리포트 공급을 시작으로 최근 4년간 전국 20여 개 대학에서 진행한 HTML5 웹 표준 전환사업과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