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PB '236:)' 누적 구매고객 100만명 돌파

티몬(대표 이재후)은 자체브랜드(PB) '236:)' 누적 구매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브랜드 론칭 2년만이다.

티몬 236:) 상품군은 론칭 초기 타월, 화장지, 물티슈 등 8종에 불과했다. 현재는 쌀, 생수, 식기건조대, 홍삼 등 70여종으로 확대됐다. 가격과 상품경쟁력을 높이며 누적 구매자 수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매출은 론칭 첫 해 대비 192% 증가했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263:) 미네랄워터(2ℓ×12, 5990원)다. 누적 판매수량 2500만병을 넘어섰다. 한 번 구매한 고객 85% 이상이 2회 이상 구매했다. 평균 1개월 이내 재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36:) 아기물티슈(100매×10팩, 8900원), 236:) 진한 6년근 홍삼정(100포, 5만9900원)도 재구매 주기 2주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티몬은 궐련형 전자담배 세정세트, 변기 크리너, 3단우산 등 100여종 이상 제품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주요 브랜드 협업을 통해 티몬 단독 상품들도 236:)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임석훈 티몬 리빙실장은 “상품 기획 단계부터 생산까지 파트너와 협의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시장조사 후 제품을 출시하면서 경쟁력이 높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236:) 브랜드 인지도 강화해 생활 속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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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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