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와 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이 25일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BUFF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BUFF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금융·경제지식을 함양하고 인적 역량을 강화하는 네트워크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시행하는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지난 2016년 1기 출범을 시작으로 2018년 3기까지 총 373명이 BUFF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중 190명이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했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4기 발대식에는 12개 대학교 출신 대학생 120명과 문창용 캠코 사장, 성동화 BNK부산은행 부행장, 각 대학교 지도교수, 캠코·BNK부산은행 직원 멘토단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BUFF 4기는 3월말부터 8월까지 운영된다. 부산지역 12개 대학에서 각 10명이 참여, 자율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캠코 및 BNK부산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전문가 자문단이 학생활동을 지원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올해로 출범 4기를 맞이하는 BUFF 활동이 부산지역 대표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