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기반 기업형(B2B)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하드웨어를 통해 제공하던 기존 보안 서비스를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로 구현한 'U+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29일 출시한다.
U+클라우드 보안은 본사와 지사에 별도 장비 구매나 임대 없이 가상화 기술로 동일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이 원하는 솔루션으로 구성, 월정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는 무한대 기능 확장이 가능하다. 새 기능을 추가할 때도 지사별 장비 교체나 시스템 업데이트 없이 본사에서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다. 통신 회선 증설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기업5G 사업담당 상무는 “기존에는 한 가지 기능을 추가할 때마다 리드타임이나 트래픽 소비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가 다수 지사를 갖고 있는 보험, 제약, 건설 업체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 상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 많은 데이터가 오가고 기업 영역이 확장되는 만큼 기존 물리적 보안 서비스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특히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면 사내외 근무 시 클라우드 직접 접속 요구가 높아져 높은 수준의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한 LG 계열사에도 U+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는 기존 전용회선, 인터넷 회선 사업과 결합해 패키지 형태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제공하는 방화벽, 유해 사이트 차단 등에 더해 추가 기능을 늘려갈 예정이다.
서 상무는 “고객이 하드웨어 없이 전 보안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