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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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다니다 보면 곳곳을 다니게 됩니다. 오랜만에 어릴 적에 살던 동네로 취재를 갔습니다. 매일같이 뛰놀던 집 앞은 자가용이 간신히 한 대 지나갈 정도의 '골목'이었네요. 대문 벽돌엔 제가 붙여 놓은 풍선껌 껍질의 판박이가 세월의 흔적을 남기며 희미하게 붙어 있습니다. 아스라이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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