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창업지원단(단장 장선희)은 최근 영상미디어 전문기업 칸미디어(대표 이영수)와 청년 창업가 양성과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측은 성신여대 창업지원단이 다음달 초 모집에 나서는 '2019년 초기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에 역량 있는 창업희망자가 많이 지원해 우수한 스타트업 자원을 공동 확보한다. 향후 사업화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 우수자원 발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뉴미디어와 기술·교육이 결합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만들기로 했다.
성신여대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 패키지(구 창업선도대학)사업'과 함께 창업활동 공간 '성신유니콘센터'와 기업산학 협력 프로그램 '성신워크위드' 등 창업 관련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칸미디어는 지난 2008년말 창업, 홍보 영상이나 모션그래픽을 활용한 인포그래픽·애니메이션·뉴미디어 마케팅분야로 사업을 넓혀온 미디어 홍보기업이다. 회사는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영상제작과 홍보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