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가 '아침엔본죽 3.0 프로젝트'를 통해 용기형 제품죽의 맛과 품질을 전면 개선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1년간 100여번 관능 테스트를 거친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뉴얼 된 제품은 아침엔본죽의 스테디셀러 '전복죽', '쇠고기죽'을 비롯, 전통죽 라인인 '통단팥죽', '단호박죽'과 젊은 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낙지김치죽', '황제해물죽'등 총 12종이다. 주재료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별첨 재료를 추가했으며, 나트륨 함량을 조절해 풍부한 풍미와 영양 밸런스를 갖춘 제품으로 거듭난다.
특히, 전복죽과 쇠고기죽은 사전 소비자 테스트를 통해 맛과 품질을 검증받았다. 전복죽은 주재료인 전복의 크기를 키워 식감을 한층 강조했으며 쇠고기죽은 쇠고기 함량을 기존 대비 25% 늘려 풍미를 더했다. 또한, 낮은 나트륨 함량을 유지하면서도 맛의 부족함이 없도록 균형을 맞추는 것에 집중했다.
이수현 본아이에프 연구원은 “빠르게 성장하는 HMR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가고자 지난 1년간 아침엔본죽 리뉴얼 프로젝트에 매진했다”며 “맛과 품질면에서는 물론, 패키지 디자인까지 바꿔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리뉴얼된 제품은 27일 출고될 예정이다.
한편, 본아이에프 아침엔본죽은 '본죽'의 노하우를 담아 집에서도 높은 품질의 죽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즉석죽으로 2012년 첫 출시 이후 연평균 67%의 판매량 성장을 기록하며 현대인들을 위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