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이 온라인 사전학습과 오프라인 실전 특강을 결합한 플립러닝형 비학위 단기 경영학석사(MBA)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앞서 휴넷은 2013년 비학위 온라인 MBA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지금까지 수료생 4만명을 배출했다. 현재 수료생들은 총동문회를 구성, 활발하게 교류한다.
휴넷은 기존 프로그램을 플립러닝형으로 재구성했다. 바뀐 직장인 학습 형태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 이후 하루치 교육을 찾는 직장인이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수요가 전년 대비 240% 늘었다.
새 프로그램 이름은 CORE MBA다. 전략경영, 인사조직, 마케팅 3개 과목을 3주간 온라인으로 배운다. 담당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1일 오프라인 특강이 포함됐다. 고용보험환급, 내일배움카드와 같은 국비지원 제도를 활용하면 실제 교육비는 0원이다.
휴넷 관계자는 “변화된 직장인 수요에 맞춰 휴넷 대표 MBA 프로그램을 원데이 교육으로 만들었다”며 “강의 개설과 동시에 1기가 마감되는 등 현장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