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특별시와 '제3회 플레이 더 세이프티(Play the Safety) 내가 만드는 교통안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플레이 더 세이프티는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회까지 진행한 그림 공모전에는 1559명 어린이가 참여해 440여명이 수상했다.
제3회 콘테스트는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다.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 시각으로 본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약속' 또는 '내가 꿈꾸는 우리 동네 교통안전 이야기' 등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그림을 응모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4월 5일까지 벤츠 모바일키즈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림을 촬영하거나 스캔해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서울특별시장상(20명)과 우수상(30명), 장려상(50명) 등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작은 5월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플레이 더 세이프티 오프라인 캠페인에 전시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교통안전을 준수하는 습관은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어린이 눈높이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